매주 월요일 아침, 빠르게 변하는 주식 시장에서 주목할 종목을 짚어 드립니다. 한 주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주식을 ‘이코노 주(株)인공’으로 선정합니다. 주가가 급등락했던 원인과 배경, 앞으로의 전망까지 집중 해부합니다. 팹리스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DB하이텍이 행동주의펀드의 표적이 됐다. 소액주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물적분할을 추진한 점이 단
한화솔루션이 백화점 사업부인 갤러리아 부문의 인적분할을 확정했다. 인적분활된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3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재상장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을 한화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갤러리아 부문 인적분할의 건을 가결했다.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태양광 등 친환경
최근 물적분할 대신 인적분할로 노선을 트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적 분할은 모회사가 신설회사 지분을 100% 갖는 수직적 분리라면, 인적 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기존 법인과 새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수평적 분리다. 때문에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23일
한화솔루션이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 분할하고 첨단소재 부분 일부 사업을 물적 분할하는 등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산 유동화를 통한 대규모 자금 유치로 태양광 사업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인적 분할은 분할 전 회사의 주주 구성이 분할 신설 법인에도 유지되는 분할 방식이며, 물적 분할은 모회사가 신
22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 본사 사옥 앞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NHN소액주주연대 회원 10여 명과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가 참석했다. 주주연대가 본사 앞에서 마이크를 든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주주연대가 모인 건 오너일가가 기업가치를 훼손해 주가가 급락해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반도그룹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사전 제작 콘크리트(PC)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종합건설을 물적분할해 코어피씨(가칭)를 신설한다. 1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반도그룹은 ㈜반도종합건설에서 PC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코어피씨를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코어피씨는 콘크리트 관,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반도종합건
구자은 회장이 이끄는 LS그룹의 계열사들이 잇단 논란에 휩싸였다. LS엠트론은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탈취해 자사의 특허로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LS일렉트릭은 물적분할 이슈로 홍역을 앓고 있다. LS엠트론은 하도급 업체에서 받은 기술자료를 자신의 특허로 등록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하도급 업체의 기술
‘제2의 LG화학’을 꿈꾸는 것일까. LS일렉트릭이 물적분할 결정을 내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물적분할을 진행하고, 알짜 회사를 떼어낸 모회사는 가치가 줄어들어 주가도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도 LS일렉트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역량을 집중해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지만,
SK이노베이션 주가가 4일 오전 하락 중이다. 배터리와 석유개발(E&P)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1시 42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5%(1만500원) 하락한 2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과 E&P 사업에 대해 각각 분할을 의결했다. 분할 방식은 SK이
자동차 부품전문회사 만도가 미래성장 핵심사업인 자율주행 분야 사업부를 물적분할할 방침이다. LG화학의 전지사업부(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이후 커진 물적분할에 대한 시장의 반감이 최대 장애물이다. 만도는 지난 9일 장 마감 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부(BU)를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칭, 이하 MMS)로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도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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